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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경제, 경영

[부의 추월차선] 을 읽고 - 첫 번째 이야기

by 라뽀비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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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 부의 추월차선

 

 서점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차분하고 정적인 것 같지만 그 안은 열정이 가득하다고 느낀다. 어쨌든 묘하게 안정적이면서 심리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켜 주는 공간이라 자주 찾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독서 자체에 취미는 없지만 그냥 그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게다가 베스트셀러나 메인 판매대에 올라온 도서들을 습관처럼 보게 되니 사람들이 요즘에 어떤 주제에 관심이 많고, 어떤 도서들을 찾아보는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요즘에 많이 보이는 도서들은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돈의 속성],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기념판, [돈은, 너로부터다] 등 부, 돈과 관련된 서적들인 것 같다

 

 그중에서 [부의 추월차선]이란 도서는 몇 년 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서 알게 된 책인데 벌써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과거에는 이 도서를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는데 현재에 나는 부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높아졌다. 그래서 제대로 다시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해답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해 왔느냐에 있다. 지금까지의 낡은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이 책에 담긴 300여 가지의 탁월한 지혜가 그것을 도와줄 것이다(프롤로그에서).

 

 프롤로그에서부터 저자는 확신을 가지고 매우 단호하게 말한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지금 하던 일이나 계속하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부의 비밀을 풀어내고 부를 향한 지름길로 인도해 줄 테니 이제까지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31세에 처음 100만 달러를 벌고 37세에 은퇴를 했다. 매달 이자와 투자수익으로만 수천 달러를 벌고 있다. 본인이 해봤고 성공했기에 이런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겠지!! 정말 이 책을 읽게 되면 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고 나 역시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1장 부자 되는 데 걸리는 시간 50년? 맙소사!

 

 천천히 부자 되는 것은 어렵다.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천천히 부자 되기 방법을 따르면서 부자가 되겠다고 떠드는 것이라고 한다. 천천히 부자 되기는 나의 시간을 소모시킨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는 당신이 젊고 지각 있고 생기 넘칠 때라고 한다.

 

 저자는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 없이 평범한 사람들이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찾아 공부하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리고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빠르게 돈을 번다는 것은 차근차근 모으는 게 아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 변화를 경험했다. 물론, 실패도 경험하고 좌절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기존에 하던 일을 벗어나 부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었다. 처음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결국에는 자리를 잡았다. 웹사이트는 자신의 업무 시간이 줄거나 며칠 동안 일을 못해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었다. 결국 좋은 시스템을 구축했고 자신의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수익이 만들어지게 만든 것이다. 변화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을 팔면 안 된다고 말한다.

 

2장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

 

 1장에서는 천천히 조금씩 모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으니 많은 돈을 빠르게 모으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완벽한 공식을 세워서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목표한 결과를 이루기 위해 과정을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과정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 부자가 되는 공식

 저자는 부자가 되는 공식을 풀기 위해서는 네 가지의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지도이다. 지도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봤을 때, 인도와 서행차선, 추월차선이 있을 것이다. 각각의 지도는 재정적 목적지를 가리킨다. 인도를 따라 여행하기로 한 사람은 가난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서행차선은 평범한 삶, 추월차선이 부라는 목적지를 향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차량이 필요하다. 차량은 매우 복잡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점검하고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차량으로 길을 달린다. 저자가 말하는 길은 재정적 진로이다. 어떤 직업을 갖는지가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수많은 길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속도를 낸다. 속도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이자 우리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네 가지 공식의 개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침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확실히 와닿는 것은 앉아서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거나 게으르게 생활하면서 부를 축척한 사람들을 부러워만 한다고 해서 부를 쌓을 수는 없다. 때문에 좋은 조언을 들어도 나의 행동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당연하게 엄청난 노력과 실행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공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 도서는 간단하게 압축해서 정리하기에는 내용이 많아서 나머지 내용은 두 번째 리뷰로 넘어가겠다. 지도와 길, 차량과 속도에 대한 내용을 통해 추월차선을 어떻게 탈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출처: (2018), 부의 추월차선,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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