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23년 5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197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26명이고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20,171명이다. 확진자는 2일 15,741명으로 4,456명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의 수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91일 만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121만 2598명이며 3월 말부터 39일째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오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해외유입을 포함한 확진자수는 경기 6025명, 서울 5137명, 인천 1278명, 경남 875명, 충남 818명, 부산 759명, 전남 740명, 대전 666명, 충북 600명, 경북 597명, 전북 589명, 광주 574명, 대구 464명, 강원 457명, 제주 270명, 울산 180명, 세종 152명, 검역 16명이다.
- 확진자의 증가세에 대한 언론 보도
지난달 3월 20일 실내마스크의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의 확진자 수는 13,000명 대로 나타나 전주 대비 3% 증가했으나 방영 당국은 15주 연속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 완만한 유행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 두창) 관련해서도 추가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지난해 6월에 엠폭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현재까지 엠폭스 누적 환자 수는 49명 발생했다. 이 중 44명이 최근 한 달 새 확진된 것으로 추가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엠폭스의 경우에는 감염경로가 피부접촉 등으로 코로나19에 비해서는 매우 제한적이고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하였다.
엠폭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이 매우 중요하며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접촉을 삼가며,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징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1339번 콜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확진자 격리 5일로 단축될까
현재 남아있는 방역 조치는 일부 시설 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시나리오 1단계 조정이 결정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현재 7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지역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종료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중단된다.
4일 현지시간으로 오후에 WHO는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 결과를 바탕으로 WHO가 비상사태 해제를 결정하면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1단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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